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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 지원 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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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기본역량 교육과 기관 선택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기본역량 교육 등록 안내 메일에 따라 구글 폼에 교육 등록을 하면 따로 교육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15일 차까지의 강의가 이런 식으로 날짜에 맞게 올라옵니다. 강의는 진도율의 80% 이상만 들으면 수료이며 당일에 올라온 강의는 꼭 당일까지 수강할 필요는 없고 아래에 나와있는 교육기간 내에만 수강하시면 됩니다. 강의를 다 듣지 않으면 강의를 수강해야 수료할 수 있다는 안내 메일까지 오기 때문에 매일 억지로 수강할 필요는 없고 여유를 가지고 수강하시면 됩니다. 물론 강의의 양이 생각보다 많고 지루한 내용도 있어서 밀리게 되면 계속 밀려서 강의를 듣기 힘들어집니다. 

 

강의목록

강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4-7일 차는 선택과목으로 입문과정과 중급과정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수강하시면 됩니다.

 

[1일 차] OT 및 공공데이터의 이해
[2일 차] 데이터 기초
[3일 차] 데이터 처리 및 분석 - 공통과정
[4-7일 차] 데이터 처리 및 분석 - 선택과정(입문)
[4-7일 차] 데이터 처리 및 분석 - 선택과정(중급)
[8일 차] 데이터베이스 기초
[9일 차] 데이터베이스 실습
[10일 차] 공공데이터 개방
[11일 차] 공공데이터 품질 기초
[12일 차] 데이터 표준 품질진단 및 개선
[13일 차] 데이터 구조와 값 품질진단 및 개선
[14일 차]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실습
[15일 차] 공공데이터 실측 및 문서작성법 특강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고 다소 지루한 내용도 있어서 잘 판단해서 들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기본역량 교육 최종 시험

기본역량교육 최종 시험은 교육사이트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시험 범위는 4-7일 차 내용을 제외한 모든 강의에서 출제됩니다. 시험은 14시~16시에 진행되었고 총 40문항입니다. 과락 시에는 다음날 같은 시간에 재시험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최초 시험과 동일한 평가점수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최초 시험보다 재시험 점수가 더 높아도 평가점수는 더 낮습니다. 학습 진도율 80%, 최종 시험 60점 이상을 만족하면 기본역량 교육을 최종 이수하여 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정말로 학습자료로 제시해준 pdf파일에서 그대로 나오고 상식선에서 풀 수 있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부담은 적습니다. OCR을 이용해서 pdf파일을 통합하여 검색만 제대로 할 줄 안다면 시험은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안내사항에는 Alt-Tab 불가능하다고 하니까 컴퓨터 두대를 사용하시던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정말로 공부를 하신 분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강의가 밀려서 들을 시간도 없는 분들은 pdf파일을 보고 각 파트가 어느 부분에 있는지만 숙지하시고 검색만으로 시험을 보셔도 됩니다. 저도 듣다가 중간에 자격증 시험공부랑 겹쳐서 그냥 강의만 틀어놓고 검색만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객관식이기 때문에 문제의 키워드나 답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대학교 비대면 시험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기본상식과 검색만으로 89점을 받았습니다. 컴퓨터 2대로 문제를 풀려고 하니까 귀찮기도 하고 그냥 감으로 찍은 문제도 있어서 이 점수지만 다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한두 문제 틀리거나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 평가 점수를 종합하여 지원한 지역에서의 등수를 알 수 있습니다. 등수별로 끊어서 기관 신청을 먼저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에 합격할 수 있을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등수는 지원하는 모든 곳에 다 합격할 수 있는 등수였습니다.

 별로 쓸모는 없겠지만 강의를 다 듣고 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다시 듣고 싶은 분들은 교육사이트에서 모든 강의를 다시 청강할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 평가 점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금 30만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교육만 듣고 30만 원만 받을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할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교육비만 받고 그만두는 것도 소소하게 돈 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교육비는 받기까지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기관 선택

기관 선택 자료를 보면 기관명, 부서명, 업무 내용, 모집인원, 수련 형태(실측, 기관 출근, 재택), 주소를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추가 모집이라서 인기 있는 기관은 이미 다 선택되어서 남은 실측 근무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재택근무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근무지만 재택근무를 한다고 했지만 안 할 수도 있고 기관 출근을 한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재택근무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모든 게 운입니다. 저도 여름에 실측 근무를 하면서 잠깐 힘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실측 근무도 좋습니다.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일단 실측 비용으로 하루에 1만 원을 더 준다는 점도 좋습니다. 그래서 모든 게 운이기 때문에 경험해보고 싶은 기관이 있다면 그곳을 선택하시면 되고 없다면 집 가까운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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