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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 지원 후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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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후기입니다. 지원하는 절차부터 합격, 그 이후까지 단계별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이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행정안전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데이터 개선 및 품질진단 등 공공데이터 관련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합니다. 일경험 수련생은 교육 또는 훈련을 목적으로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경험하는 자를 말하며 노동관계 법령상 근로자가 아닌 '일경험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를 가집니다. 작년에는 인턴의 신분으로 적용되어서 4대 보험에 가입되었다는데 일경험 수련생은 가입이 안돼서 아쉽습니다.

모집

 모집은 1차, 추가모집(1.5차), 2차 이렇게 진행되었고 저는 공고를 늦게 봐서 1.5차에 지원했습니다. 1.5차는 1차 합격자보다 2주 늦게 근무한다는 점, 1차 합격자가 지원하고 남은 기관밖에는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 차이입니다. 2차 합격자들은 기관에서 근무하지 않고 지역센터를 선택하여 재택근무와 병행한다는 점이 기존 합격자들과 큰 차이입니다. 이런 방식 때문에 기존 합격자들은 크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기관을 선택할 때는 현장 출근을 할지 재택근무를 할지 확신하지는 못하고 선택합니다. 하지만 2차 합격자들은 재택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나마 2차 합격의 단점이라면 기본역량 교육비가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줄었다는 것과 근무일수가 적어서 수련 지원금을 더 못 번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래도 본인이 경험해보고 싶은 기관이 있으면 1차 합격자도 괜찮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가장 손해는 1.5차 합격자 같습니다. 1차 합격자들이 기관 선택을 다 해버려서 가고 싶은 기관도 못 가고 2차 합격자들과도 비교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현재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기관은 못 갔지만 근무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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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절차

 먼저 서류접수를 통해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면접대상자가 발표되고 면접은 AI면접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면접을 마치고 합격하면 교육대상자가 됩니다. 약 2주간의 기본역량 교육을 통해서 수련에 필요한 이론을 온라인으로 배우게 됩니다. 기본역량 교육 후 관련 내용 평가를 진행하며 60점 이상이면 통과이고 60점 미만이면 과락이지만 다음날 한 번 더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차 시험과 동등한 평가기준을 적용받을 수는 없습니다. 서류, 면접,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득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성적에 따라서 기관 선택을 먼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음 글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면접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 지원 후기(2)
https://recomplete.tistory.com/26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 지원 후기(3)
https://recomplete.tistory.com/27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일경험 수련생) 지원 후기(4)
https://recomplete.tistory.co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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